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 , , ,

[베트남] 비엣젯에어 이용하여 베트남 입국하기!

이번 포스팅부터
지난 번 다녀왔던 베트남 배낭여행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소소한 팁과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이 많이 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보통 공항을 갈 때 공항철도를 많이 이용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지하철타고 공항철도까지 이용하는 건 좀 힘들긴 하지만
그 이후론 편하게 갈 수 있으면서도, 시간이 지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항철도는 직행과 완행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사실 시간차이는 크게 안나지만 좌석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좀 더 편하게 가고 싶다면 직행으로. 8000원.
한 칸의 끝에는 콘센트가 있다.


그리고 도착한 인천공항.
주차비 걱정 없고, 짐 무거운거 크게 신경안써도 되고!
혹시모를 일에 대비해 개인적으로 공항철도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 안 하는 것도 있어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한산한 밤 인천공항에서 찰칵
공항에서 떠나기 전 이런 사진 한 장 찍어줘야쥬


나는 오전 6시 25분 비행기였는데, 3시간 전부터 티켓 발권과 수화물을 보낼 수 있다.
발권하는 곳에서 남자직원이 발권이 끝나고 웅얼거리듯 '5분 있어주세요' 이러길래
잘 못들어서 '네?' 라고 다시 한 번 물어봤는데 앵무새처럼 '5분 앉아 계세요' 이런다.
아니 무슨 설명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 그러니까 다시 물어봤지!
'수화물 검사하게 5분만 앉아있다가, 이름 안 불리시면 이상 없는 거니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한 마디 해주면 될 걸 똑같은 것만 반복해서 말한다.
사실 벙찌고 기분나빠서 좀 기다렸다 갔다 한 20분 기다렸다 들어간 것 같다.


비행기 기다리면서 충전은 기본.
혹시 모르니 충전 할 수 있을 때 만땅채워놓자 주의.
귀찮아도 다 꺼내서 충전한다.
인천공항은 무선충전기가 있어 안드로이드 휴대폰이라면 선 없이도 쉽게 충전 가능하다!


비엣젯항공은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탑승장이 공항 저~~멀리 저~~ 끝에 위치해있다.
118번인가 그랬다.
공항에서 또 지하철타고 한참 가고 그 중에서도 끝이다 허헣


마지막으로 항공권 더 확인해주고.
이제 비행기타기 직전!
비행기 배경으로 찰칵.
이렇게 찍어놓는거 하나의 습관처럼. 


비행기 탑승!
비엣젯항공 승무원의 빨간 상의 갈색 치마처럼 생긴 바지 옷이 우릴 반겨준다.
벌써 마음은 베트남에 도착했다.


저가항공이라 의자를 빽빽히 집어넣어놔서 그런가
앞뒤 폭이 너무 좁다....
간만에 꼿꼿한 자세로 엉덩이 뒤로 착 붙여 앉았더니 다리길이가 딱 맞았다.
사실 이런거 불평 안한다 ㅋㅋㅋㅋ 
백패커로써 5시간 잠시 참으면 해외로 갈 수 있으니 이런데서 경비절감을 한다.


그리고 찍은 바깥모습들.
새벽비행기라 그런지 아직 어둡고 불이 켜져있다.
이렇게 생각하다 어느새 잠들었다 ㅋㅋㅋ
눈 떠보니 베트남 상공 ㅋㅋㅋ 날이 밝았다.


베트남 무사히 도착!
비엣젯에어가 적어도 에어아시아보다 나은 것 같다.
에어아시아 타면서 불안했던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비엣젯은 그냥 일반 비행기 타는 것 처럼 아무렇지 않았고 아무일도 생기지 않았었다.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공항과 연결되어지는게 아니라
버스타고 가는 시스템.
공기는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북쪽이라 그런가 심하게 덥지는 않았다.


가방 찾는 곳.
가방 찾는 곳 바로 옆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다.
굳이 서서 기다릴 필요 없어서 좋았던.


앉아서 짐 기다리면서 찰칵!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우측엔 도메스틱공항이, 좌측엔 국제공항이 있다.
베트남이 공산국가라 그런지, 아니면 하노이가 오래된 도시라 그런지..
바깥풍경엔 낡은 건물들이 잔뜩했는데
외국인 첫 인상인 공항은 진짜 멋지게 잘 지어놨다.
물까지 있고.


도착해서 하노이 호안끼엠호수로 가는 버스를 타는 위치가 다른 블로그에서 언급이 제대로 된게 없어서 살짝 해맸다.
정류장 찾는 건 사실 굉장히 쉽다.
국제 공항 출구로 나와 공항을 등지고 길 하나만 건넌 뒤, 왼쪽으로 조금 가면 저렇게 86번 버스타는 팻말이 있고 버스를 탈 수 있다.
길 건너기 전엔 택시 타는 곳이고 길 하나 더 건너면 벤타고 뭐타고 하는 거 많은데 왼편으로 나와야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가면 여행자거리가 있는 호안끼엠 호수까지 바로 갈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버스도 새거고 거의 바로가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 뿐더러 버스 안에 캐리어를 놓을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택시를 굳이 타지 않아도 된다.


베트남돈 숫자가 좀 크죠?
10만동입니다. 한국돈으로 5천원 정도.
베트남돈에서 0 하나 빼고, 반 나눈게 한국돈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86번 버스 가격은 한 사람당 3만동!
한국돈으로 1500원 정도다.


버스 상태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에어컨도 빵빵나왔고,
짐 보관도 하기 편했었다.
게다가 버스안에 티켓끊어주는 직원이 있어
내릴 때 노티스도 해주기 때문에 너무 편하다.


 이제 본격적인 베트남 여행에 들뜬!
이제 본격적으로 베트남 여행이야기 시작됩니다!
Share: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