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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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출국 전 알아야 할 정보사항. 떠먹여주는 뉴질랜드 준비 정보사항.

지금 현재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300일 이상을 살아오고 있는 워홀러 입니다.
저도 그랬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 그럴텐데
해외로, 내가 살 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
큰 모험이고 많은 준비가 필요한 긴 여정입니다.

그 긴 여정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지금 워홀을 준비하는 1년 전 나로 돌아가,
뉴질랜드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시절.
그 겁 많고 정보를 끌어모으던 시절로 돌아가 
어떤 정보가 필요했고 필요하지 않았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통신.

우선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에 대해 먼저 알아보면
뉴질랜드엔 크게 3개의 통신사가 있습니다. 스파크, 보다폰, 투디그리.
그리고 그 외에도 우리나라처럼 통신 대역을 빌렸는 통신사가 몇 있는데
대표적으로 Skinny와 warehouse 통신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이저 회사보다 스키니를 강력추천합니다.
시골에서도 가장 잘 터지는 스파크의 회선을 빌려쓰다보니 어디서든지 잘 터지는데다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데이터를 많이 줍니다. 강추!
게다가 앱도 잘 만들어져 있어 탑업(금액 충전)이나 플랜 변경이 용이합니다.
스키니는 매장이 없지만, 일반 수퍼마켓(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 후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바로 사용가능!
https://www.skinny.co.nz/
스키니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 가져가세요.
아 그리고 스파크 쓰면 스파크 와이파이존에서 2기가 무료 데이터 사용 가능한데 스키니도 가능한 것 같아요!


2. 숙소




뉴질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어디에 묵어야 하지?
보통 생각하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교통이 좋은 곳에 묵어야 하고,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백패커를 추천합니다.
구글 지도에 backpacker라고 검색하면 지역마다 다 숙소가 있습니다.
여기에 잠시 머무르며 TradeMe를 통해 혹은 한인 단톡방 등을 통해 앞으로 살 플랫을 구하고, 잡 정보도 알아보며 적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내 근처에 보통 위치하다 보니 시내 구경하기도 좋고 은행관련 업무도 미리미리 처리하기 좋습니다.


3. Flat


플랫 나온김에 플랫이야기부터.
뉴질랜드의 통합 검색사이트인 트레이드미에서 쉽게 플랫을 구할 수 있습니다.
플랫 주인과 합의하여 플랫을 둘러볼 날짜와 시간을 정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러군데 플랫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플랫 구할 때 차가 있다면 주차유무, 차가 없다면 마트와의 거리 등을 따져보는게 좋습니다.
또 플랫마다 규정이 다르니 계약서 꼭 챙겨보는게 좋습니다.
노티스(플랫 나가기 전 알림을 주는 것), 부가 금액 유무(인터넷, 전기 등등), 최소 거주기간 등 플랫마다 다른 규정을 꼭 챙겨서 저렴하고 좋은 집 구하길 바랍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기준 평균 플랫가격은 전기 인터넷 등 모든 공과금 포함 주 $150 정도 합니다.


4. 계좌


일단 한국서 계좌를 만드는 건 막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야하는데,
계좌가 있어야 IRD넘버도 받고 일 할 수 있으니 도착하자마자 은행가서 계좌먼저 만들고 IRD넘버 발급 받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돈 관련된 거라 불안하면
한인 은행원에 가면 됩니다.
큰 도시라면 한인 직원 꼭 있으니 알아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5. 대중교통 이용하기


크라이스트처치는 metrocard를, 북섬은 hop card를 씁니다.
우선 저는 크라이스트처치 사니까 치치 기준으로.
현찰로 버스 타는건 $4, 버스카드는 $2.50
가격도 다를 뿐 아니라 하루 2번 이상 탑승하면 3번 째 버스부터는 탑승료 무료다. 즉 하루 $5 이상 낼 필요가 없다는 것.(장거리 제외)
게다가 평일 5일 내내 $5씩 이용했다면 주말 이틀 버스 무료이용입니다.
카드는 보통 몰이나 도서관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카드 만드는 곳은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오클랜드 버스는 monthly pass $215를 내면 한 달 무료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 신분증(면허증)


뉴질랜드에서 차를 살 예정이라면
(차 사는게 확실히 좋습니다. 우선 주택위주라 어디 가려면 한 참 가야합니다. 또 놀러다니기에도 좋고 직장잡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대중교통 좋지 않습니다.)
면허증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국제면허증으로도 차를 사고 운정도 할 수 있지만 국제면허와 한국면허, 그리고 여권까지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면허증이 있다면 면허증 하나만 보여주면 되니 훨씬 편합니다.
게다가 술을 구매할 때나 술마실 때 신분증을 요구하는데 여권을 항상 들고다니면 너무 불편하겠죠?

AA, VTNZ, VINZ라는 곳에서 일반 면허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엄청 메리트가 있는게, 다른 국가와 달리
면허 재시험 없이도 바로 면허 발급이 가능합니다.
위 링크에서 어디서 국제면허증을 뉴질랜드면허증으로 만들 수 있는 지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는 국제 면허증, 한국면허증, 여권, 컬러여권사본, 공증촉탁서, $52.10 이 필요하다. 공증은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보내 발급 가능합니다. 

공증촉탁서류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7. 페이

매년 4월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뉴질랜드.
워홀러는 휴가대신 홀리데이페이를 받는데 이게 전체 금액의 8%입니다.
뉴질랜드는 워홀러의 수입에도 세금을 메기는데 수입의 17.5%입니다.
공휴일에 일하면 2.5배의 시급이나 1.5배의 시급에 하루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40시간 넘어가서 일하면 추가 금액을 받는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8. 환전

입국시 $5200의 잔고증명이 필요합니다.
한국인은 잘 안하는 추세이지만 만약을 위해서 $5200은 맞춰서 가져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 돈으로 잡 잡기 전 생활비로 쓰고 차사고 하면 되기에.

9. 잡

일은 크게 시티잡(서빙 등), 팩토리잡, 농장잡으로 나뉩니다.
시티잡은 CV돌리면서 다니고 연락 기다리면 되고
팩토리잡은 직접 방문과 에이전시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짜피 페이는 똑같으니까 에이전시 통해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농장잡은 아래 정리해놓은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고, 백패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농장잡도 에이전시를 통할 수 있습니다.
또 trademe에서도 잡을 찾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10. 필요 사이트 정리.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 http://www.nzkoreapost.com/
코리아리뷰(남섬 한인) http://www.koreareview.co.nz/
Trademe(트레이드미) https://www.trademe.co.nz/
Job on Seek(잡) https://www.seek.co.nz/
Seasonal Work New Zealand http://seasonalwork.co.nz/
Backpackerboard(농장잡) http://backpackerboard.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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