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블로그에서 다뤘던
뉴질랜드 가기 전 알고가야하는 정보 정리!
포스트보기 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포스트에서 나왔던 내용 중
공증이 필요하다는게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뉴질랜드 오기 전 가장 모르겠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렇게 상세히 포스팅 합니다.
공증은 뉴질랜드에서 면허를 발급받을 때
내 국가와 내 면허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확인서? 같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내 한국면허증이 진짜인지 모르니
면허증과 공증을 둘다 비교해보고 맞으면 면허 발급이 들어가는 것이다.
우선 준비서류로는
한국운전면허 컬러사본, 여권사본, 1종보통 번역공증양식, 그리고 돈
번역공증양식은 뉴질랜드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공증을 받는 방법으로는
크게 우편과 직접 가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오클랜드나 웰링턴에 살아서 대사관 방문이 쉽다면 방문하는게 낫겠지만
남섬에서는 쉽게 갈 수 없으니
우편을 통해 발급받는게 가장 좋습니다.
종종 순회영사업무를 보러 남섬에 오긴 하지만 타이밍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우편을 추천합니다.
뉴질랜드 우체국 풍경.
키위은행이랑 같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은행마다 업무 시간이 다 다르니 체크해야합니다.
우선 여기 도착 후 서류작성, 봉투 구매 등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A4사이즈 저 편지봉투 하나에 $3.5
우표 포함된 가격이다.
편지봉투를 두 개 사야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는 내가 보낼 때,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대사관에서 나한테 보내줄 때 필요한 봉투다
그래서 봉투하나를 다른 봉투 안에 접어서 넣어야 한다.
위 양식은 대사관에서 받은 서류 양식
저 양식은 컴퓨터로 다운 받은 뒤
무조건 워드로 작성한 다음 인쇄해와야 합니다.
이건 대사관에서 공지한 내용입니다.
작성 방법은 문서명에 '한국운전면허 번역 공증'이라 쓰고 '인증'에 체크한 뒤
촉탁인에 내 이름쓰고 하면 된다.
뉴질랜드 봉투보고 살짝 놀랄 수 있다.
이미 양면테이프가 떨어져 있는 듯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침으로도 잘 붙는 재질이기 때문에 침으로 해도 무방할 듯하다.
아 여기서 팁!
촉탁서를 보낼 때 내 신분증이 들은 것 이기 때문에 보통 우편을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하여 보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 우편이 어디에 있는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이 덕에 내 우편이 분실없이 잘 배송되나 확인 할 수 있다.
아무튼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코드를 붙여야 한다.
물론 갈 때 봉투, 나한테 올 때 봉투 두 개다 붙어야함으로
우편보낼 때 뚜껑을 붙이지 말고 그냥 가져가는게 낫다.
P.O.BOX 11-143, Manners Street, Wellington, New Zealand
위 주소는 웰링턴의 대사관 주소다.
위 주소로 보내면 끝!
이제 나한테 올 거 기다리면 된다.
우편은 그냥 아무데나 넣어도 된다.
만약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직원이 직접 수거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내부에도 있고 외부에도 있는 이 우체통.
이렇게 공증을 받을 작업이 끝났다.
일주일 정도 걸리는 작업이다.
이렇게 공증촉탁서 보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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